이런 표정으로 '일'하며 살고 싶다.는 욕심
타지생활 2014. 4. 9. 23:40I am sure the last thing in his mind is competing.
living the dream.
you can't buy what he has got. especially when he is not selling...
-from 'drift'
손발을 앞뒤로 휘저으며 걷는 밤톨머리 어린아이같은 자유로움.
나이를 먹으면서? 멋있게 사는 거의 기준도 좀 바뀌었다.
뭐 마스터피스... 뭘 엄청 잘하는 사람들도 멋있지만
걍 뭘해도 너무 애쓰지 않고 그냥 자기인 상태로 막 하는 사람들이 눈에 확 들어오고 매력적이다.
일테면 이하이의 데뷔 전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들, 혹은 강혜정의 연기나 연기에 대한 태도 같은 거...
오하카 해변에서 만난 그 아이의 물 속에서 시간을 보낼때 짓던 그 자유롭기 짝이 없던 미소가 가끔 생각난다.
뭔가를 할 때 그런 표정이 최대한 많이 나오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재밌지...